2024년 6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3달 연속 2% 대!
2024년 6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했습니다. 전월대비 0.2% 하락한 결과이며, 최근 3개월간 계속 2% 대의 물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다만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1.7% 상승, 전월대비 5.4% 하락하여, 이전보다 상승폭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느끼는 체감 물가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 세부 요인도 추가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석유류
2024년 6월 석유류 가격은 전월 대비 4.3% 상승하며, 18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국제유가가 낮았던 기저효과의 영향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석유류 가격 상승은 전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식료품 가격
농축수산물은 하락추세나 전년동월대비 6.5%로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식료품 중에서도 특히 사과와 배 같은 과일류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 사과는 대비 63.1%, 배는 139.6% 상승하였으며, 이는 생산량 감소와 수요 증가가 겹쳐 발생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과일류의 급격한 가격 상승은 전체 식료품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생활 물가
생활 물가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구입하는 품목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합니다. 2024년 6월 생활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했으며, 이는 11개월 만에 2% 대로 복귀하였습니다. 이는 민생과 밀접한 품목들의 가격이 둔화하고 있다는 시그널이며 체감 물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되었습니다.
물가 상승의 경제적 영향
소비자 물가의 과도한 상승은 소비자들의 실질 소득 감소를 초래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약화시켜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생활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커지므로,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번 6월 소비자 물가는예상했던 수준으로 점차 안정화하는 흐름으로 판단됩니다. 그래도 태풍이나 폭우 등 날씨, 환율과 유가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물가 상승률이 다시 반등할 요인도 있는 상황으로 긴장을 풀기에는 아직 일러보입니다. 이에 정부는 하반기 농산물,식품에 할당 관세를 적용하고,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등을 통한 가격 편승 인상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
소비자 물가가 안정화되면서 금리 인하의 가능성도 재기되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언급한 2.4%까지 내려오면서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할 여건이 마련되었다는 판단입니다. 또한 부동산 PF 등 금융안정 리스크 완화의 측면에서도 필요한 조치이며, 시장에서는 빠르면 다음달 열리는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물가가 안정화 되었다고 판단하기엔 다소 이른감이 있으며, 최근 치솟는 환율과 꺼지지 않는 집값 등 기준금리 인하의 걸림돌이 많이 남아 있는 점도 주의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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