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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청년 실업

  최근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면서 고용시장이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고용률이 다시 하락하는 가운데, '쉬었음' 인구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청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관찰되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악화하고 있습니다.

청년층 고용률 하락과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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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상반기,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7월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p 감소하며 46.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실업률은 5.5%로 오히려 0.5%p 하락하였는데, 이는 실직자가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되었기 때문입니다.

'쉬었음' 인구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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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었음' 인구란 특별한 사유 없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특히 청년층에서 '쉬었음' 인구는 44만 3천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를 초과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청년층뿐만 아니라 50대 등 다른 연령층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년층 고용시장의 구조적 문제

  청년층의 고용 악화는 단순한 경기 침체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시장 구조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최근 반도체 등 자본집약적 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들 산업의 고용 유발효과는 미미합니다. 플랫폼 일자리가 늘어나긴 했으나, 대부분이 단순노무직에 해당하며,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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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응과 향후 과제

  정부는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단기적 지원책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여 일자리 격차를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층이 구직 시장에서 이탈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생산성 저하, 세수 부족, 저출산 문제 등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의견

  현재 청년층의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는 고용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정책 개선과 지속적인 경제 구조 개편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대우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청년의 '쉬었음'이라하면 일반적으로 노력과 끈기가 부족하여 집에서 놀고 먹는 사람들로 치부하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부딪히며 성장하기를 허락하지 않으며, 이미 나와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한 앞선 사람들의 정보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기위한 사다리는 점점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희망이 없는 암울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참고 자료

https://kosis.kr/index/index.do

 

KOSIS 국가통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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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s.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7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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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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