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필수 정보와 일정
겨울을 앞두고 독감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9월 20일에 시작됩니다. 이번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독감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면 접종 후 2주 이내에 방어 항체가 형성되며,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70 ~ 90%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백신은 감염 예방 외에도 중증 질환과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접종해야합니다.
접종 대상자 및 우선 순위
- 어린이: 6개월 이상 ~ 13세 이하 (2011년 1월 1일 ~ 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들은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과거 백신 접종 경험이 없거나 1회 접종만 받았던 6개월 ~ 9세 미만 어린이들은 2회 접종이 필요하며, 9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기존 2회 접종 외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접종 가능합니다.
- 임신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매우 권장됩니다.
- 65세 이상: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은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과 함께 코로나19 백신도 동시 접종을 권고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되며, 두 백신을 동시에 맞으면 두 질병 모두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시 접종은 면역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방법 및 절차
이번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4가 백신이 사용되며, 총 1,170만 도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각 지역의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지정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분증 지참: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전자 예진표 도입: 이번 절기부터 전자 예진표가 도입되어 병원 방문 전에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경우 각각의 전자 예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정보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합병증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편입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적시에 접종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적극적으로 권장되므로, 해당 백신 접종 일정에 맞춰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3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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