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 김포 신도시 지구 지정

김포 신도시 2030년 분양 목표

사업 시행 후 통합 도시 공간 예정

  국토부는 김포한강2신도시와 양곡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약 4만 6000호 규모의 주택을 2030년 분양을 목표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지역은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도시철도 구간 내에 위치해 있어 교통 편의성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지이용계획 및 교통체계 구축

  연접한 4개 지구와 통합하여 총 11만 6000가구, 계획 인구 약 30만 명 규모의 수도권 서부지역의 거점도시로 기능할 전망입니다. 이는 분당 신도시와 맞먹는 규모로 GTX-D,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 등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구와 주변을 연결하는 도로의 확장 및 입체화를 통해 대중교통 및 광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함과 함께, 병목구간 해소 등 주변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대책도 수립하여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할 것입니다.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김포골드라인에 대해 개선안도 수립되어 추진 예정으로 이전에 보도된 사실이 있습니다.

2024년 6월 28일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중

생활 인프라

  “Compact & Network”의 역세권 콤팩트시티 개념을 적용하여 역을 중심으로 도시기능을 압축·고밀 개발하고 주변지역과의 교통 접근성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신설될 서울 5호선역 인근 지구 중심부는 일상생활이 융합된 도심형 자족시설을 배치해 일과 주거가 균형을 이루는 신산업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생활편의 기능을 복합한 생활형 공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맞춤형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728x90

결론 및 의견

  국토부의 이번 계획은 김포한강2신도시와 양곡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여 약 4만 6000호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서부지역의 주거안정과 교통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GTX-D 등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생활 인프라의 종합적인 개선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도시 계획은 유의미하다 볼 수도 있다. 다만 현재도 해결되지 않은 교통난에 추가로 아파트를 공급하는게 맞을까 싶으며, 3기 신도시도 기존 일정에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에 추가 신도시 지구 선정이 옳은 것인지 의문이다. 공급 또한 지금 당장 몇 년은 문제이지만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 어느 정도 완화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비아파트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여의도까지 30분, 분당급 신도시 '김포한강2' 들어선다 (naver.com)

여의도까지 30분, 분당급 신도시 '김포한강2' 들어선다

여의도 30분 거리 분당급 신도시, 김포한강2..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여의도 30분 거리 분당급 신도시, 김포한강2. '30년 4만 6천호 분양

국토교통부 (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