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지원 확대 발표!

금융위원회의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확대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월 최대 2만 4천 원, 5년간 최대 144만 원의 기여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발표로 인해 월 최대 3만 3천 원, 5년간 최대 198만 원까지 기여금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가입자가 만기 시 최대 60만 원까지 추가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확대 배경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경제 및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확대가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득 수준에 따라 더 많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매칭 비율과 한도를 조정하여, 청년들에게 저축의 유인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경 전 현행 기준

새로운 매칭 비율 및 한도 확대

  기존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수준에 따라 기여금의 매칭 비율과 한도가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월 70만 원을 납입해도 매칭한도인 40만 원까지만 기여금이 지급되었고, 매칭 비율은 6%로 월 2만 4천 원의 기여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즉, 기존 정책은 매칭한도를 초과하여 납입하면 초과분에 대해 기여금이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개선하여 모든 소득구간에서 매칭한도를 납입한도까지 확대하는 정책 변화가 이번 발표의 핵심입니다 즉 매칭한도가 월 70만 원까지 확대되며, 추가적으로 최대 추가 9천 원의 기여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득 구간별로는 다음과 같은 기여금이 지급됩니다.

소득 구간에 따른 청년도약계좌 지원 인상률

• 소득 2400만 원 이하 : 월 3만 3천 원 (기존 2만 4천 원 + 추가 9천 원)
• 소득 2400만 원 초과 3600만 원 이하 : 월 2만 9천 원
• 소득 3600만 원 초과 4800만 원 이하 : 월 2만 5천 원

  이러한 기여금 지원 확대 방안은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최대 60만 원의 추가 수령액을 통해, 연 9.54%의 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익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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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운영 방안 및 추가 고려 사항

  금융위원회는 이번 기여금 지원 확대 방안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연내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년도약계좌에 일정 기간 가입을 유지하는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거나, 자산관리 컨설팅 및 금융 교육 등과 연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기부를 통해 청년도약계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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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가입 기간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9월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됩니다. 기존에 가입을 신청했지만 계좌를 개설하지 못한 청년도 동일한 기간에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계좌 개설이 승인된 청년은 1인 가구의 경우 9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인 이상 가구 청년은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 기간

  보다 자세한 안내는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1397→바로‘3’번,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통화료 무료)) 또는 취급은행 콜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확대 방안은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많은 청년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지원 사업이 시행되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동력을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 자료

https://www.fsc.go.kr/no010101/8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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