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1기 신도시, 아파트 기준용적률 확정!

일산 신도시 재건축 계획과 1기 신도시 전망

  1기 신도시(분당·평촌·일산·중동·산본) 중 일산의 재건축 기본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로 2035년까지 일산을 포함한 1기 신도시 전체의 재건축 청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 일산의 용적률은 아파트 기준 300%, 주상복합은 360%로 설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13만 1000가구 규모로 확장됩니다. 이로 인해 현재 24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인구가 증가할 예정입니다​.

일산 신도시 용적률 및 재건축 계획

  일산의 현재 용적률은 1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낮은 편입니다. 현재 일산의 평균 용적률은 169%로, 분당(184%), 평촌(204%), 산본(207%), 중동(226%)보다 낮습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일산은 용적률을 300%로 높여, 현재 10만 4000가구에서 13만 1000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이는 약 2만 70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됨을 의미합니다.

1기 신도시 전체 재건축 계획

  이번 일산의 재건축 계획을 마지막으로 1기 신도시의 재건축 기본계획이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1기 신도시는 재건축을 통해 39만 2000가구에서 53만 7000가구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며, 인구는 95만 4000명에서 124만 2000명으로 증가합니다. 이를 위해 각 신도시는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더 많은 가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선도지구 선정 및 진행 상황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은 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역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일산에서는 6000가구가 선도지구로 선정될 예정이며, 후곡마을과 백마마을 단지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2025년까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정비 사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반응형

728x90

재건축 사업성 및 과제

 

  재건축 사업의 가장 큰 변수는 공사비 상승과 공공 기여 부담입니다. 공사비가 오르면 분담금이 증가하게 되며, 이는 재건축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적률을 높이는 대신 공공 기여(기부채납) 요구가 높아질 경우, 소유주들과의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는 재건축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일산 신도시 재건축 계획은 2035년까지 도시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큰 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통해 일산은 현재보다 더욱 활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인구 및 가구 수 증가와 더불어 주거·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참고 자료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id=95090217

25일 일산 신도시 기본계획(안)을 마지막으로 1기 신도시 5곳 밑그림 공개 완료, 총 30만호 규모로

https://blog.naver.com/mltmkr/223594355866

1기신도시 30만 호→54만 호로 늘어난다…일산 기준 용적률 3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95406

일산 2만 7000가구 추가 공급…1기 신도시 53만가구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