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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티몬, 정산 및 환불 지연 

위메프 티몬 정산 지연 사태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사태가 업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과 판매자들 모두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신뢰도 또한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태의 주요 내용과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티몬,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사태

위메프 티몬 정산 지연 사태

  2023년 7월 23일,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화면에서 한 소비자가 입점 업체 측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소비자는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으로 인해 자신이 구매한 상품을 제대로 받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 소비자의 우려가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문제입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지불한 금액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으며, 이는 플랫폼 전체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산금 지연의 배경

위메프 티몬 정산 지연 사태
제 2의 머지 사태 발생?

  티몬과 위메프는 큐텐그룹을 포함한 계열사 전체가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항공권, 호텔 등 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소비재까지 판매 중단으로 번졌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소비자들은 피해를 우려해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이 상황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플랫폼 전체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할 방안이 없어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문제를 방치한 결과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티몬과 위메프의 모회사 큐텐은 최근 미국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Wish)’를 2,3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요청하는 환불이 지연되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소비자들은 환불이 지연되면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제 2의 머지 사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판매자와 소비자의 피해

  와이즈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티몬과 위메프의 결제 추정액은 각각 8,398억 원, 3,082억 원 수준입니다. 같은 달 이용자 수는 티몬이 437만 명, 위메프가 432만 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부 입점 여행사와 중개 업체를 중심으로 티몬·위메프 내 여행 상품이 대부분 삭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원하는 상품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판매자들은 매출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티몬·위메프의 결제 추정액 근거로 추산한 피해 규모가 최소 1,000억 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위메프와 티몬에서 여행을 계획한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여행사로부터 예약 취소 통보 혹은 재결제까지 요청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중 결제 문제는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위메프 티몬 정산 지연 사태

  입점 여행사들도 난감한 상황입니다. 티몬과 위메프가 자체적으로 할인쿠폰 등을 적용해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판매가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티몬과 위메프는 셀러별로 다양한 정산 시스템을 운영 중이지만, 대부분 소비자가 결제하면 최대 두 달 후에 셀러에게 정산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G마켓, 옥션이나 11번가, 네이버 등의 오픈마켓은 고객이 구매를 확정하면 다음 날 판매자에게 판매 대금 100%를 지급하기에, 다소 긴 기간이 대조적입니다. 이러한 정산 시스템의 차이는 판매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결국 소비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론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사태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느끼며 구매를 주저하고 있으며, 판매자들은 매출 감소와 신뢰 하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빠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이 상황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참고 자료

“골든타임 끝?” 티몬·위메프 ‘셀러런’에 이중결제까지 고민…발길 끊은 소비자들 [IT클로즈업] (naver.com)

 

“골든타임 끝?” 티몬·위메프 ‘셀러런’에 이중결제까지 고민…발길 끊은 소비자들 [IT클로즈

티몬·위메프 정산금 지연 사태가 큐텐그룹을 포함한 계열사 전체 악순환을 가져왔다. 항공권·호텔 등 여행 상품뿐 아니라 소비재까지도 판매 중단으로 번졌다. 이를 지켜보던 소비자들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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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티몬, 정산·환불 지연…판매 상품권 사용도 막혀(종합2보)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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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추정액 기준 현재 피해 규모 1천억원 넘을 것" PG사들이 카드결제 취소 막아…환불금 입금 기다려야 성혜미 전성훈 차민지 기자 =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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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훈 이준호 김민성 기자 = 싱가포르 이커머스 '큐텐(Qoo10)'의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판매자(셀러)들이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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